만물상 감자피클(오색감자쌈) 감자세정제 만들기
만물상 감자피클 감자세정제 이번 주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제철 음식들을 가지고 다양한 요리와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만드는 내용으로 방송을 했었는데요. 너무 유용하고 방대한 내용들이라서 모든 내용을 하나의 글에 정리할 수 없어서 이번 글에서는 그중 감자를 가지고 만든 피클(오색감자쌈)과 장마철 창문 유리나 자동차 유리 등에 낀 찌든 때를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는 감자세정제 만드는 과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만물상감자피클 만드는 과정인데요. 주로 방송 화면을 활용해서 정리하니까 사진하고 자막만 대충 읽어보셔도 될 겁니다.
감자를 가지고 만드는 이 방법들은 최연순님과 박규리님이 한 개씩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주셨어요.
대부분 기본 상식으로 알고 계시겠지만 감자의 GI 지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는 게 좋은데요. 감자라는 게 생으로 먹기는 좀 힘들잖아요? 그런데 몇 년 전에 농촌진흥청에서 오색감자라는 걸 개발해서 농가에 보급을 한 상태인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날 방송을 통해서 처음 알았지만 이 오색감자는 그냥 생으로 먹으로 크게 불편하게 없나봐요. 주변에서 구할 수 있으면 구해서 드셔보시고요.
혹시 앞줄에서 잠깐 등장한 'GI지수'가 뭔가 하고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잠깐 정리하자면...
자막을 보시면 알겠지만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말이죠?ㅎㅎ 여하튼 이 GI 지수가 낮아야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자의 GI 지수를 낮춰서 섭취하는 방법은 그냥 생으로 먹는 거라고 하니 이 글에서 정리하는 오색감자쌈(피클)로 만들어서 먹으면 딱 좋을 거 같습니다.
감자가 이렇게 색들이 요란하게 들어가 있으니 조금은 낯설지만 감자의 떫은 맛은 없애고 영양은 높여서 생으로 먹기에도 거부감이 없다고 하니 꼭 구해서 드셔보시고요. 이걸로 오색감자쌈 만드는 과정을 살펴볼게요.
이름은 오색감자쌈이지만 식초에 생으로 담가서 먹는 것이 피클에 더 가까울 거 같아서 글의 제목을 이렇게 정해봤습니다. 여하튼 공식 이름은 오색감자쌈입니다.
감자피클 만드는 첫 번째 과정은 껍질을 벗겨내는 건데요. 감자의 껍질에 어마어마한 영양분이 들어있는 거 아시죠? 그 내용은 다음 글에서 정리할 건데요. 감자껍질 정말 좋고 그걸로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도 있으니 다음 글에 바로 이어서 정리해볼게요. 참고하실 분들은 보시고요.
껍질을 벗긴 감자를 슬라이스 칩니다. 먹기 좋은 크기와 두께로 자르면 될 거 같아요.
그렇게 자른 감자는 20분 정도 믈에 담가서 전분을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물 2컵, 식초 1컵, 매실 1컵을 섞어서 감자에 붓고 보관하면 됩니다.
들어가는 재료들을 봐서는 피클에 가깝죠?
감자의 색이 다양하기 때문에 보기에도 꽤 이쁩니다.
이렇게 피클 형태로 만들어서 감자를 다 건져먹었다면 남게 되는 국물이 있잖아요?
들어간 것들은 식초와 매실액, 물 밖에 없기 때문에 깔끔하고 오색감자의 영양소와 맛까지 베었으니 꽤 괜찮나 봐요. 이걸로 국수 말아 먹으면 맛있다니다.
면을 삶고 오색감자를 채 썰어서 고명으로 얹은 후에 남은 물을 부어서 먹으면 맛이 일품인가 봐요. 이렇게 해서 드실거죠?ㅎㅎ 이렇게 해서 감자 피클을 먼저 만들어봤는데.... 떫은 맛은 덜하고 영양분은 높인 오색감자를 이용하고 피클 담그듯이 식초, 매실액, 물만을 사용해서 감자를 생으로 먹을 수 이는 방법이었습니다.
다음은 박규리님이 알려주신 감자세정제 만드는 방법인데요. 뭐 어떻게 보면... 쉽게 생각하고 만들 수 있는 거지만 혹시 참고하실 분들 계실지 모르니 들어가는 재료들과 비율 등 간단한 것들만 후다닥 정리해볼게요.
여기에는 감자 전분과 식초, 물, 알코올 등이 들어가는데 대충 재료들만 봐도 청소하면서 뭐 닦을 때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들인거 아실겁니다.
특히 이 세정제는 장마철 유리창에 낀 얼룩 제거에 좋다고 하는데 조금 만들어서 창문이나 거울 등 청소할 때 사용해보셔요.
방송에서 실제로 얼룩진 거울을 이 감자세정제로 닦으니 잘 닥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세정 효과가 꽤 오래 지속된다고 하니 청소할 때 사용해보시고요.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 사진의 자막에 보이는 것처럼 물과 식초 그리고 알코올을 배합하시고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감자 전분을 2스푼 넣어 주기 면하면 끝입니다.
알코올, 식초, 전분의 알갱이 등등이 이물질 제거에 효과가 좋을 거 같기는 하네요.
청소할 때 독한 화학성분의 제품들을 사용하다가 몸에 묻거나 튀면 괜히 찜찜하잖아요? 그런데 이건 천연성분이라서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되고 주방 등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이렇게 해서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방송된 내용 중에 감자피클(어섹김자쌈)과 감자제성제 만드는 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