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우7]서비스 최적화

 

이 글을 검색하신 분이라면 윈도우7의 서비스라는 개념은 알고 계실거라 생각하지만 기본적인 서비스 개념부터 살펴볼게요. 서비스는 컴퓨터 사용자의 눈에 보이지 않게 백그라운드로 실행이 되면서 윈도우나 어떤 프로그램이 실행 되는것을 돕는 프로그램인데요. 윈도우7의 경우 150개가 넘는 서비스가 들어있구요. 이 중에 꼭 필요한 서비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는데요. 만약에 150개가 넘는 서비스가 계속 실행이 되고 있다고 하면 아무래도 컴퓨터의 성능 면에서는 좋지 않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핵심적인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고, 제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서비스를 하나하나 다 살펴보기는 어렵겠지만, 서비스 스냅인에서 어떤 서비스가 어떤 기능인지 살펴보고 필요없는 서비스는 중지시켜 버리면 시스템 성능 향상에 조금은 도움이 될 거에요. 

 

 서비스 스냅인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서비스 스냅인을 실행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제어판을 통해서 실행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제어판으로 가서 그림과 같이 "모든 제어판 항목"을 클릭합니다.

 


 

 

모든 제어판 항목 중에서 "관리 도구"를 선택합니다.

 


 

 

관리도구 항목 중에서 "서비스"를 클릭합니다.

 


 

 

 

그림과 같이 서비스 스냅인이 실행이 되는데요. 여기에는 설치된 서비스의 이름과 간단한 설명, 서비스의 상태, 시작 유형, 시스템을 시작시키는 계정 이름 등이 표시가 되구요. 서비스를 선택하면 왼쪽 확장 탭에서 서비스의 이름과 설명, 현재 상태 등이 보기 좋게 따로 표시됩니다. 

 


 

 

 

 

서비스의 상태를 변경할 때는 음악을 재생시키는 것과 비슷합니다. [시작, 중지, 일시 중지, 다시 시작] 등 그림처럼 버튼을 클릭해서 변경해줄 수가 있는데요.

 


 

서비스 변경을 하기 위해서 선택하고 버튼을 클릭하려고 하니 버튼이 사용불가 상태가 되어 있는 것들이 있을 겁니다. 해당 서비스는 윈도우7에서 핵심적인 서비스이므로 중지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서비스들입니다.

'DCOM Server Process Launcher', 'Group Policy Client', 'Plug and Play', 'Remote Process Call(RPC)', 'Security Accounts Manager' 등이 그런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서비스 중에는 다른 서비스가 있어야 동작하는 종속적인 서비스가 있는데요. 주 서비스가 작동하고 있지 않으면 종속된 서비스들도 모두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주 서비스를 중지시키면 먼저 종속된 서비스들이 종료된 다음에 주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그러다가 다시 서비스를 작동시키면 종속되어 있는 서비스는 자동으로 작동하지 않게 되는데요. 이럴 때는 수동으로 시작해줘야 합니다.

 


 

어떤 서비스에 종속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과 서비스의 시작을 설정해주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해당 서비스를 선택하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시고 [속성]을 클릭합니다.

 


 

그림과 같이 속성 창이 열리면 [종속성] 탭을 클릭해보면 어떤 서비스에 종속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구요.

 


[일반] 탭에서는 서비스의 이름과 상태, 설명과 시작 유형[자동, 수동, 사용 안함]을 선택해줄 수 있습니다. '자동'은 시스템이 시작될 때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정 하는 것이구요. '수동'은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직접 "시작"버튼을 클릭해야 실행되도록 설정합니다. 실행되고 있는 서비스들의 속성 창에서 어떤 서비스가 어떤 기능을 실행하는지 살펴보고 필요 없다 싶으면 "사용 안함"으로 설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서비스의 기본 개념과 제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사용자가 서비스를 직접 대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컴퓨터의 성능을 조금이라도 향상시키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좀 되실 거에요.  

Posted by 차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