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최적화 [쓰기 캐시 사용하기]
▣ 윈도우7 최적화 방법 [쓰기 캐시 사용하기] |
■ 윈도우7을 최적화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쓰기 캐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 옵션은 윈도우7 시스템에서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기능인데요. 확인해보고 혹시 활성화가 안 되어 있으면 설정해보도록 하죠.
■ 먼저 [쓰기 캐시]의 개념을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죠. 쓰기 캐시는 우리가 드라이브에 어떤 데이터를 저장하도록 명령을 내릴 때 바로 저장을 하는 것이 아니고, 시스템에 부하가 적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저장을 하도록 하는 기능인데요. 즉, 데이터에 변화가 생겨도 바로 적용을 시키는게 아니고 시스템이 한가할 때 적용을 시킨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 옵션의 단점은 바로 저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 부하가 적을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혹시나 정전 등으로 인해서 컴퓨터가 꺼지게 되면 데이터가 손상된다는 점입니다.
■ 요즘은 정전 등으로 인해서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어요. 확인해보도록 하죠.
■ '시작' 버튼을 클릭하시고, 검색란에 "장치"라고 입력하면 그림과 같은 목록들이 나타나는데요. 목록 중에서 [장치 관리자]를 선택합니다.
■ 장치 관리자 창이 나타나면 [디스크 드라이브]를 선택하시구요. "쓰기 캐시"가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할 드라이브를 더블 클릭해줍니다.
■ 해당 드라이브를 더블 클릭하면 그림처럼 드라이브의 속성 창이 나타나는데요. '정책'탭을 클릭하시면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쓰기 캐시 정책 그룹에 "장치에 쓰기 캐시 사용"에는 기본적으로 체크가 되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바로 아래 설명을 보시면 "장치에 쓰기 캐싱 기능을 사용하여 성능을 향상시키지만, 정전 또는 장치 오류가 발생했을 때 데이터가 손실 또는 손상될 수 있습니다."라고 하네요.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이랑 같은 내용입니다.
■ 아래쪽에 있는 "장치에 대한 Windows 쓰기 캐시 버퍼 플러시 끄기"라는 옵션은 체크가 해제되어 있는데요. 이 옵션은 드라이브가 지원할 때만 나타나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실 건 아니에요. 이 옵션을 체크해서 활성화 시키면 윈도우7에서는 훨씬 강력한 쓰기 캐시 알고리즘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그만큼 데이터를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주 작은 내용이지만 윈도우7 시스템을 최적화시키는 내용 중의 하나여서 정리해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