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우7 최적화] 가상메모리 설정 및 속도향상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는 주 메모리를 아무리 많이 설치해도 가상 메모리를 사용하는데요. 가상메모리를 설정할때 먼저 알아야 할 개념이 하나 있어요. 페이징 파일이라는 것입니다. 페이징 파일은 가상 메모리를 하드디스크에 저장한 파일입니다. 물리적 메모리가 가득 차면 메모리 일부의 내용을 페이징 파일에 저장해서 하드디스크에 새로운 공간을 확보는 개념입니다


이런 페이징 파일을 최적화 해야 컴퓨터의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것입니다.

 

 

■ 우리가 흔히 가상메모리라고 하는것이 페이징 파일의 크기를 지정해 주는것입니다. 가상메모리의 크기를 얼마를 설정해줘야 할지 주 메모리에 따라서 다른데요.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작 메뉴를 클릭하고 검색란에 "고급 시스템"이라고 입력하고 검색 결과에서 [고급시스템 설정보기]를 선택합니다. 

 

▶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시스템 > 고급 시스템 설정] 순서로 열어도 됩니다.

 


 

 ■ [고급]탭이 열린 상태로 [시스템 속성] 대화상자가 열리는데요. 성능 그룹의 "설정"을 클릭합니다.

 


 

 

■ 성능 옵션 대화상자에서 [고급]탭을 선택하시구요. 혹시 프로세서 사용 계획이 "프로그램"에 체크되어 있지 않으면 체크하세요.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최적화 한다는 설정입니다.  다음으로 가상 메모리 그룹의 "변경"을 클릭합니다.

 


 

 

 

 

■ 가상 메모리를 설정한 적이 없다면 그림과 같이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 관리"가 체크가 되어있고, 아래쪽은 모두 비활성화 되어 있을겁니다. 우리가 가상 메모리의 크기를 지정해주기 위해서는 이 체크를 해제하시구요. "사용자 지정 크기"를 체크합니다.

 


 

 

 

■ 처음 크기와 최대 크기를 얼마로 지정해 줘야 할까요? 결론은 현재 설치된 RAM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게됩니다. 기본 설정값은  "처음 크기"는 설치된 RAM의 1.5배이고, 최대 크기는 3배입니다. 즉, RAM이 2GB이면 기본설정 가상 메모리는  처음값은 3GB, 최대값은 6GB입니다.

 

■ 램이 적으면 컴퓨터는 페이징 파일을 더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요. 컴퓨터의 램이 1G 이하이면 이 값을 기본값으로 설정하는게 좋습니다. 즉, 처음값 1500MB, 최대값 3000MB가 적당합니다.

 

■ 반대로 램이 많을 수록 시스템이 페이징 파일을 사용할 확률이 줄어들게 됩니다. 때문에 처음 크기를 너무 크게 잡으면 공간 낭비가 됩니다. 때문에 램이 2G 이상이면 처음 크기는 램의 절반정도로 설정하시고, 최대 크기는 3배로 설정 하는게 적절합니다.

 

■ 단순하게 생각해서 처음크기도 높게 잡아서 사용하면 성능이 향상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하면 성능향상에는 별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에서 허용하는 최소 크기는 16MB인데요. 이렇게 설정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페이징 파일을 늘리기 때문에 성능 저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위 내용을 참고하시고 현재 컴퓨터의 RAM의 양을 고려해서 설정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Posted by 차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