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8회 줄거리
태양의 후예 8회 줄거리 지난 회에서 유시진(송중기)은 건물 잔해에 갇힌 사람들을 구하느라고 본인의 상처는 가장 나중에 치료를 받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강모연(송혜교)에게 보고 싶었다는 말을 하면서 끝나는데요. 태양의 후예 8회분에서는 아직 구조되지 못한 사람들을 구하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다루게 됩니다.
태양의 후예 8회 시작과 함께 유시진은 다시 한 번 고백을 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보라는 말을 건넨 후.... 상부 보고를 위해 본진에 간다고 하는데 강모연도 급한 전화를 해야 한다면서 함께 본진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강모연은 붕괴 현장에서 사망한 고 반장의 아내에게 그의 마지막 말을 전하는데요. 그녀가 선택해서 구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플 거 같네요.
마음 아파하는 강모연을 위로하기 위해 노력하는 유시진.
강모연도 유시진이 돌아왔다는 자체만으로 위로가 된다고 하네요.
한편 아구스의 다이아몬드를 현장 사무실에 두고 있다가 붕괴되는 바람에 그에게 건네지 못해서 난처한 상황이 된 소장은 다음날까지 어떤 일이 있어도 가져오기로 약속을 하고 다음날 무리한 행동을 하게 되는데 바로 뒤에서 살펴보기로 하고요.
붕괴 현장에서 대부분의 사람을 구했지만 3명이 아직 구조되지 못한 상태이고 그중 한 명이 고 반장의 아들인데 살아 있네요. (참고로 고 반장은 강모연이 선택해서 생명을 구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인물입니다.)
다음날 나머지 매몰자들을 구하기 위해서 구조작업을 시작하는데 소장은 빨리 장비를 이용해서 건물 잔해를 치우자고 하지만 실종자는 생존자라는 생각으로 태백부대원과 의사들은 실종자들을 찾으러 다시 한 번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의사인 이치훈(온유)이 고 반장의 아들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하필 그 타이밍에 여진이 발생해서 그를 구하지 못하고 도망치듯이 혼자 밖으로 나와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여진이 멈추자 유시진과 서대영은 그를 구하기 위해서 다시 건물 잔해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추가로 장비가 필요한 상황이 돼서 서대영은 밖으로 잠깐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다시 한 번 진동이 느껴지고 확인 결과 여진은 아니었습니다.
현장소장이 아구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사무실에 있는 다이아몬드를 찾으려고 건물을 장비로 부수고 있네요. 안에 유시진과 생존자가 남아 있고 무너질 수도 있는 건물인데 충격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위태롭게 버티고 있던 잔해들이 무너지면서 유시진과 생존자를 덮치고 그들과 연락이 끊기게 됩니다.
이 사람 정말 말썽꾸러기네요. ㅎㅎ 여하튼 그렇게 멈춰놓고 서댕영은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다시 안으로 들어갑니다.
덮친 잔해로 충격을 받은 유시진의 생사가 불분명하자 강모연은 안절부절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무사하네요. 하지만 여전히 연락은 되지 않고 있는데요.
무너진 건물 잔해를 뚫고 서대영이 들어와서 구해줍니다.
그렇게 마지막 생존자를 구하고 나머지 두 명의 희생자도 수습을 합니다.
다들 고생해서 구조활동을 하고 있는데 방해만 하는 소장을 서댕여이 한대 갈겨주고요.
유시진은 상처를 치료하던 중 대대장의 호출을 받지만 강모연은 환자는 움직이면 안 된다면서 대대장에게 오라고 합니다.ㅎㅎ
그러더니 진짜 대대장이 찾아왔고 의료 봉사단의 귀국 비행기가 마련됐으며 이틀 뒤 떠나야 하니 강모연에게 탑승자 명단 작성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말썽꾸러기 현장소장은 대대장을 찾아와서 군인들의 구타에 대해서 따집니다.
의료진들은 돌아갈 사람들과 남을 사람들로 나눠서 명단을 작성하는데요. 이치훈은 환자만 남겨두고 도망 나왔던 자신이 부끄러워서 환자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멀리서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조된 고 반장의 아들은 아버지의 사망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그 모습을 보는 치훈은 더 마음 아파합니다.
그렇게 발전소 붕괴 현장의 인명구조 활동은 마무리가 되고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태백 부대 전체에 음악을 틀기로 합니다.
노래는 강모연의 핸드폰에 있는 것들로 틀게 되는데요.
첫 번째로는 힐링이 될법한 좋은 음악을 듣고 난 후 다음 노래를 궁금해하고 있는데....
얼마전 절벽에서 사고를 당해 죽는 줄 알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강모연이 핸드폰에 녹음해 놓은 유시진에 대한 그녀의 진짜 속마음이 태백 부대 전체에 울려 퍼지게 됩니다.ㅎㅎ
다른 곳에서 듣고 있다가 깜짝 놀라서 달려오는 강모연과 그녀를 바라보는 유시진. 태양의 후예 8회의 엔딩도 역시 달달하군요. ㅎㅎ 이렇게 해서 태양의 후예 8회의 줄거리를 알아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