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시작한 직장인의 새 보금자리에서 첫날밤
고향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때 '광주광역시'로 가족이 이사를 와서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한지가 꽤 오래됐다. 나름대로 오랜 시간을 이 지역에서 살면서 한 번도 혼자 살아본 적이 없는 거 같다. 그동안 가족이나 친구 또는 지인들과 함께 지내곤 했었는데 작년부터 지내던 집이 직장과 멀어도 너무 멀어서...ㅠ.ㅠ 얼마나 멀었냐고? (집 = 광주 남구 진월동 : 직장 = 첨단 : 거리 = 약 19km : 순환도로 통행료 왕복 4800원) 물론 수도권에서 더 먼 거리를 힘들게 출퇴근 하시는분들 많은 거 안다. 하지만 나 같이 우물 안 개구리에게는 멀어도 너무 멀게 느껴지더라. 그래서 결국은 1년 만에 이사를 결심하고 회사에서 걸어서 1분 거리인 곳으로 집을 옮기고 홀로서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오늘이 이사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