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동영상 플레이어 영화 자막 smi 보기
맥북 동영상 플레이어 smi 영화 자막 보기
기존에 사용하던 윈도우 노트북에 비해서 모든 면에서 만족하면서 맥북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주 가끔 불편한 점들이 한두 가지 있더군요. 그중 하나가 개인적으로 노트북으로 가장 많이 하는 일 중의 하나인 영화 보기를 할 때 자막과 관련해서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물론 한국 영화를 볼 때는 QuickTimePlayer로 봐도 관계없지만 딸리는 영어 실력으로 자막 없이 외국 영화를 볼 수도 없고..ㅠ.ㅠ QuickTimePlayer는 지원해주는 파일의 형식도 몇 개 안돼서 불편함을 느끼고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를 찾게 됐습니다.
그리고 자막 중에는 smi 형식으로 된 파일들이 많은데.... 제가 사용해본 몇 개의 동영상 플레이어에서는 이 형식을 지원해주지 않아서 자막을 못 찾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찾아서 사용하고 있는 동영상 플레이어가 있는데 VLC라는 녀석이고요. smi 자막까지 제대로 읽어주니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서 혹시 저처럼 맥북으로 영화 보는 거 좋아하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간단하게 VLC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이 녀석을 다운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홈페이지로 이동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데요.
▲ 바로 클릭해서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저 버튼을 누르면 다른 페이지가 열리면서 광고가 뜨는데 그냥 무시하고 창 닫으면 됩니다. 저 버튼만 누르면 파일은 다운 되더라고요.
▲ 파일을 받아서 설치를 완료한 모습이고요. 동영상 플레이어를 실행해보겠습니다. (설치 과정은 따로 정리 안 해도 되겠죠?)
▲ 실행하니 바로 파일을 열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나네요. 동영상 파일을 드래그해서 옮겨도 되고 [미디어 열기] 메뉴를 이용해서 열어도 되는데 먼저 자막이 한국어로 제대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자막의 언어 설정을 해줘야 됩니다.
▲ VLC 플레이어를 실행한 후 메뉴 막대에서 [VLC > 환경설정] 메뉴를 선택합니다.
▲ 그리고 [자막/OSD] 메뉴 탭에서 기본 인코딩 옵션을 그림처럼 한국어로 변경하고 저장을 한 후 동영상 파일을 재생해봅니다.
▲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동영상 파일과 자막 파일은 한 폴더 안에 있고요. 파일의 형식은 각각 [mkv]와 [smi]입니다. 이제 동영상 파일을 클릭해서 VLC 플레이어로 재생을 하면...
▲ 이처럼 한글 자막이 잘 나와요.^^ 그런데 혹시...
▲ 자막이 영어로 나온다면 한 가지만 더 설정해주면 됩니다.
▲ 그림처럼 VLC의 메뉴 막대에서 [자막 > 자막 트랙 > 트랙2 (영어가 아니면 앞에서 설정한 한글이겠죠?)]를 선택하면 자막이 바로 한글로 바뀌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해서 맥북 동영상 플레이어 중에서 smi 파일까지 완벽하게 읽어주는 VLC라는 녀석에 대해서 알아봤네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