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몸신이다 EM 유익한 미생물이란?
나는몸신이다 EM 유익한 미생물 보통 미생물 하면 세균처럼 우리 몸에 해가 되는 것들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꼭 해로운 것들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금방 생각해낼 겁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유익한 미생물을 EM(Effective Microorganisms)이라고 하는데요.
남자인 저는 EM을 처음 들어보는데 주부님들은 곰팡이 제거 등을 위해서 액체 상태의 EM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EM은 먹을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나는 몸신이다에서 다룬 EM에 대해 기본적인 상식만 정리하고 다음 글에서 이것을 발효해서 섭취할 수 있는 음식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EM은 12가지의 유산균과 효모,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유익한 미생물을 말하고요.
우리 몸속에 있는 미생물 중 유해한 건 억제시키고 유익한 건 활성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건 일본 류큐대학 교수인 히가 데루오 박사가 개발한 것이고요. EM의 역할을 볼 수 있는 실험 내용도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장균은 며칠 사이에 수천 배까지 증식을 하게 되는데요.
대장균에 EM 발효액을 주입한 후에는 3일이 지나자 99.9%가 사멸할 만큼 해로운 미생물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EM 미생물을 현미경으로 확대한 모습도 잠깐 보겠습니다.
장내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과 항균 물질을 형성해서 유해균을 억제하는 미생물인 '락토바실러스'라는 녀석인데요.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이지만 방송에서는 살아서 움직이는 게 보이더라고요.
다음 미생물은 단백질, 무기질, 아미노산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소화 촉진에 도움을 주는 효모균입니다.
방선균은 향균 물질을 만들어내서 병원균을 억제하고 유해한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착한 미생물입니다.
EM의 종류로는 식용이 가능한 분말 형태가 있고요.
먹을 수는 없지만 곰팡이 등 세균 억제에 사용하는 액체 형태가 있습니다.
식용이 가능한 분말 형태의 EM은 아직 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섭취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좋은 다른 음식들과 함께 발효를 시켜야 하는데요. 그 방법들은 다음 글에 이어서 정리하도록 할게요.
이렇게 해서 유익한 미생물인 EM이라는 녀석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