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11회 줄거리 강모연 납치
태양의 후예 11회 줄거리 지난 회에서 다이아몬드를 삼킨 진 소장을 수술하는 과정에서 M3 바이러스에 노출된 강모연과 윤명주는 격리된 상태로 감염 여부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서대영 상사가 격리실로 들어오더니 윤명주를 힘껏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면서 끝났었는데요. 어딜가든 진 소장이 문제군요. ㅎㅎ
그렇게 윤명주가 M3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태양의 후예 11회에서는 다행히 건강 상태가 호전됩니다. 하지만 강모연이 아구스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요. 그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같이 죽겠다는 생각으로 M3에 노출된 윤명주를 힘껏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서대영. 겁나 멋있음. ㅎㅎ 윤명주는 그렇게 감염이 확정돼서 격리되구요.
서대영 역시 접촉이 있었기 때문에 격리된 상태로 감염 여부 검사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둘은 무전기로 달달한 사랑을 속삭이는데... 태양의 후예에서 이 두 사람도 연기 잘합니다. 꼭 내일처럼 몰입 되더라구요. ㅎㅎ
한편 다니엘은 UN에서 약을 받아서 부대로 출발하구요. 한국에도 M3 바이러스 소식이 전해지고 송상현은 표지수에게 자료를 요청해서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순식간에 정보를 모으고 정리해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걸 찾아냅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윤명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게 되는데 윤명주의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집니다.
그렇게 어수선한 상황에서 아구스까지 찾아와서 진상을 펴네요. ㅎㅎ 진 소장의 뱃속에서 나온 다이아몬드가 자기 거라면서 내놓으라고 하다가 유시진에게 쫓겨나는데요.
열심히 치료제를 갖고 오는 다니엘을 공격해서 약품 트럭을 빼앗는 아구스.
그 사이 윤명주의 상태는 더 악화되고 급하게 된 유시진은 다이아몬드와 약품 트럭을 교환합니다.
그렇게 유시진이 약품 트럭을 찾고 있는 동안 태백 부대에는 현지 경찰이 와서 약품을 밀거래했다는 이유로 강모연이 구해온 소녀를 체포해가고 강모연 역시 그들과 함께 갑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이미 아구스에게 매수된 상태인데.....;;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치료제를 구해서 윤명주의 상태는 조금씩 좋아지구요.
다음날 강모연을 찾던 유시진은 그녀가 경찰서에 갔다는 소식을 듣고 불길한 마음으로 달려가다가..... 길 한가운데 묵인 채로 서 있는 소녀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뒤이어 아구스의 부하들에게 잡힌 채 나타나는 강모연.
아구스는 이번에 미국과 북 우르크의 무기 밀거래가 끝나면 자기는 국가로부터 버려질 거라면서 자신이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가져와서 강모연과 맞바꾸자고 합니다.
유시진은 강모연의 주머니에 있는 무전기를 통해 차분하게.... 일 잘하는 남자가 구하러 갈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있으라고 안심시켜주는데 그걸 듣고 있던 아구스는 무전기마저 부셔버립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납치 사건임에도 정치적 문제 때문에 정부와 상부에서는 구조작전을 허락하지 않고....
사령관의 비공식적인 승인하에 유시진 혼자 강모연을 구하러 갑니다.
윤명주를 돌보느라고 정신없는 서대영에게는 잠시 외출한다는 연락만 한 뒤....
자신의 신분과 관련된 모든 장비를 풀어놓고 홀로 갑니다. 이건 죽겠다는 생각이겠죠?ㅠ.ㅠ
무기도 현지의 사제 무기를 구한 후...
오래전에 생명을 구해줬던 아랍 지도자의 경호원에게 전화를 합니다. 이 사람이 그때 두 장의 명함을 주면서 명함 한 장당 필요한 게 있으면 어떤 거라도 도와준다는 약속을 했는데요. 한 장은 그날 데이트가 있다면서 자동차를 빌리는데 사용하고 오늘도 역시 데이트가 있다면서 헬기 한대 빌리자면서 태양의 후예 11회는 끝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태양의 후예 11회 줄거리를 살펴봤는데요. 내일이 가장 재미있을 거 같네요. 하루만 참았다가 확인해 보기로 하고 이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