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몸신이다ak테스트
나는몸신이다ak테스트 병원에 가서 X-ray를 찍어보고 검사를 해봐도 정상으로 나오는데 내 몸 상태는 그렇지 않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오늘 '나는 몸신이다' 프로그램에서 그런 곳들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ak테스트에 대해서 방송을 했었는데요. 못 보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그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ak테스트는 Applied Kinesilolgy의 약자인데 근육의 반응을 통해서 몸 상태를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특정 부위의 근육에 힘을 주고 있을 때 몸에 이상이 있는곳을 자극 하면 뇌가 순간적으로 근육에 주던 힘을 빼버리는 원리인데요. 글로 정리하면 잘 모르실 테니 사진들을 보면서 알아볼게요.
ak테스트의 원리를 다시 한 번 그림으로 보자면 좋지 않은 곳에 해로운 자극이 가해지면 뇌 기능이 저하되면서 근육을 통제하는 전각 세포의 기능저하로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는 원리입니다.
ak테스트 방법은 팔을 수평으로 올린 상태에서 내려가지 않도록 버티고 있을 때 상대방이 그 팔을 적당한 힘으로 누르면서 몸에 이상이 있다고 의심되는 부분을 자극합니다. 만약 몸에 이상이 없다면 근육의 힘이 제대로 작용해서 팔은 내려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는 부위를 자극하면 앞에서 살펴본 원리대로 신체의 근육 기능이 저하되면서 팔이 내려가게 됩니다.
어떤 원리인지 대충 아시겠죠? 방송에서는 출연자의 여러 곳을 자극해서 테스트를 해봤지만 이번 글에서는 어깨에 통증이 있을 때 이 ak 테스트 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의심되는 다른 부위도 다리 근육 등을 이용해서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골반이 의심된다면 배를 깔고 누운 상태에서 발을 들어 버티는 상태에서 허리나 골반 여기저기를 자극해서 다리가 내려가는 걸 보고 이상이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어깨 쪽을 검사하는 방법을 정리해볼게요. 어깨 쪽에 통증이 있을 때는 그 원인이 목에 있거나 어깨관절 또는 어깨 힘줄에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ak테스트로 세 곳을 짚어보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목부터 짚어봅니다.
당사자는 팔을 수평으로 뻗은 상태에서 눌러도 내려가지 않도록 최대한 버텨줍니다.
상대방인 검사자가 수평으로 들고 있는 팔을 적당한 힘으로 누르면서 목의 경추 1~7번까지 순서대로 3초씩 자극을 합니다.
그러다가 특정 경추 부위 자극할 때 팔이 내려간다면 그곳에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다음은 어깨의 관절에 이상이 있을 경우인데요.
어깨 관절은 그림에서 확인하듯이 둥근 어깨뼈 안쪽에 쏙 들어간 부위에 있습니다.
역시 팔을 수평으로 뻗은 상태에서 그 부위를 눌렀을 때 팔이 내려간다면 관절의 문제로 어깨가 불편한 것입니다.
만약 이 부위에 문제가 없다면 수평으로 뻗은 팔을 눌러도 내려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어깨의 힘줄에 문제가 있을 경우인데요.
어깨의 힘줄은 뼈 안쪽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만져지지 않거든요. 그래서 열중쉬어 상태를 해서 약간 보이도록 만들어준 상태에서 같은 방법으로 자극을 가하면 됩니다.
역시 이때 팔이 내려간다면 힘줄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ak테스트를 통해서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곳을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구요. 그곳을 적당히 마사지해주는 것만으로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ak 테스트를 통해서 내 몸 어디에 이상이 있는지 정확하게 짚어보셔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