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메기 매운탕

순창 메기 매운탕


■ 얼마 전 메르스 때문에 발칵 뒤집혔던 전라북도 순창군~! 고추장으로 유명한 곳이죠. ㅎㅎ 그런데 이곳이 제 고향이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때 이사를 갔으니 세월 많이 흘렀네요. 아무튼 이번 주말에 과음을 해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 어머님이 시골로 다슬기 잡으러 가자고 하시네요. 함께 가면 메기 매운탕 사주신다고 해서 따라나섰습니다. ㅎㅎ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순창에 꽤 유명한 메기 매운탕집이 있는데요. 저희 시골마을에서도 가깝고 다슬기 잡는 곳도 그 근처라서 겸사겸사 어머니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 날씨도 좋고 차도 안 막혀서 신나게 달립니다. ㅎㅎ 담양 쪽인데 하늘이 너무 예뻐서 한 컷~ㅋ

 



▲ 30여 분 만에 도착한 순창.... 이번 메르스 때문에 많이들 놀랬을 텐데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이에요. 순창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어머님이 알고 계시는 다슬기 잡을 명당자리로 이동합니다. ㅎㅎ 섬진강 상류 쪽인데요.



▲ 전날 내린 비 때문에 수심도 깊고 물살이 빨라서 다슬기들이 안 보인다고... .한 시간도 안돼서 철수하신다고 합니다.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다슬기 잡는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ㅎㅎ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근처 드라이브 좀 하다가 밥 먹으러 갔습니다. 



▲ 저 어렸을 때부터 있던 집인데.... 여기가 꽤 유명하더군요. 아무튼 저희도 여기서 메기 매운탕 한 그릇 먹기로 했습니다. 사진을 너무 멀리에서 찍었더니 가게 이름이 안보이네요.;; 혹시 가보실 분들은 아래 지도 참고하시면 되세요.






▲ 저렇게 상을 안 치우고 있으니까 바빠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ㅎㅎ 저희가 갔을 때는 늦은 오후였는데도 손님이 많기는 하더군요.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반찬... 색깔은 좋은데 집에서 해 먹는 맛보다는 못했습니다.^^



▲ 드디어 메기 매운탕이 나오고.... 국물 걸쭉하니 진국이더군요. 저는 생선을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매운탕 국물과 시래기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전날 과음을 해서 속도 안 좋았는데 뜨거운 국물에 밥 한 공기 먹으니까 좀 편해지더라고요. 그렇게 6월 마지막 일요일날 어머님과 고향에서 메기 매운탕 한 그릇 먹고 왔습니다. 가까운데 계시면 한 번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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