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노트정리

SERVER 구축 RAID0

차케요 2018. 6. 4. 12:27

SERVER 구축 RAID0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서 server의 하드디스크는 여러 개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것들을 하나의 공간으로 묶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지난 글에서 정리했었던 RAID 방식입니다.

 

RAID의 개념

 

지난 글에서는 여러 개의 RAID의 방식 중에서 하드디스크의 공간을 순서대로 사용하는 Linerar RAID를 만들어봤는데요. 오늘은 두 개의 하드디스크에 교차해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인 RAID0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교차해서 저장을 한다는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RAID 0 방식

예를 들어 1부터 10까지의 데이터를 저장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림과 같이 한쪽에 하나의 데이터를 저장한 후 다음 데이터는 두 번째 공간에 저장을 하는 방식으로 동시에 교차해서 데이터가 저장되기 때문에 그 속도가 빠르고요. 두 개의 공간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어느 한쪽이라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데이터 복구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SERVER RAID 0 만들기

RAID0의 개념 정리를 했으니 만들어보죠. 역시 1G짜리 하드 두 개를 추가해서 진행을 할 건데요. VMware에 하드를 추가하는 방법은 지난 글에서 알아봤으니 그 과정은 생략하도록 할게요.

 

 

server에 두 개의 하드디스크를 추가했고 이것들을 사용하기 위해서 파티션을 만들고 포맷을 한 후 마운트를 시키겠습니다. 먼저 우분투를 실행해서 두 개의 Hard Disk가 제대로 추가됐는지 확인해봅니다.

 

 

혹시 지난 글을 보시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계실지 몰라 언급하자면 저는 리눅스를 초기화 한 후 다시 진행하고 있어서 이번에 추가한 두 개의 디스크가 지난 글과 똑같이 /dev/sdb와 /dev/sdc인 것이니 참고하시고요. 파티션 생성을 하겠습니다.

 

 

이 내용 역시 앞에서 정리했었으니 그림으로 대신하고 넘어갈게요. ^^; 두 번째것도 후다닥 해봅니다.

 

 

두 개 모두 파티션을 만들었으니 역시 제대로 생성이 됐는지 확인해볼게요.

 

 

 

이제 RAID0 생성 명령어를 다음과 같이 실행합니다.

 

 

/dev/md0을 생성하는데 RAID 레벨은 0이며 두 개의 디바이스를 사용하는데 각각 sdb1과 sdc1이라는 간단한 내용입니다. 문제없이 생성이 됐는지 스캔을 해보죠.

 

 

이제 새로 만들어진 녀석을 포맷해야 겠군요.

 

 

그리고 마운트 할 디렉토리를 만들어서 마운트 시켜주겠습니다.

 

 

RAID 생성할 때 명령어만 다르고 모든 부분이 앞에서 했던 것과 똑같아서 따로 정리할 내용이 많이 없네요.^^ 다음 글부터는 이런 부분들은 생략하고 정리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ㅎ 여하튼 이렇게 디렉토리를 생성한 후 마운트 시키고 확인까지 해봤구요. 마지막으로 시스템이 재시작 되어도 자동으로 마운트 되도록 fstab 파일에 다음과 같이 추가해주고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해서 server의 여러 개 하드디스크를 하나로 묶어서 사용하는 방법 중에서 RAID0에 대한 개념 정리와 만드는 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