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자산 회계
재고자산 회계
■ 재고자산은 판매를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나 생산 중인 재화 및 소비된 원재료를 말하는데 재무회계에서는 상품에 대해서만 정리해본다. 재고자산은 정상영업주기 안에 취득, 판매, 회수되는 유동자산으로 분류되며, 비금융, 비화폐성 자산으로 실물자산에 해당한다.재고자산은 판매 가능금액을 매출(원가)과 기말(재고액)으로 어떻게 배분하느냐에 따라서 경영 성과와 재무상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배분이 중요하다.
■ 재고자산에 포함되는 항목은 수익 인식과 결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위탁 상품 : 수탁자 판매 기준으로 판매하지 않는 상품에 대해서는 원가로 기록해서 위탁자의 재고에 속한다.
2. 시용 상품 : 매입 의사 표시 기준으로 미의사 표시분은 역시 원가로 기록해서 판매자 재고에 속하게 된다.
3. 미착 상품 : 인도 기준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
㉠ 선적지 인도기준 : 선적을 한 후 출발하면 구매자의 재고가 된다.
㉡ 도착지 인도기준 : 목적지에 도착을 해야 비로소 구매자의 재고가 된다.
4. 할부 상품 : 인도 기준에 의하며 할부금이 남아있어도 인도한 후에는 판매자의 재고에 포함해서는 안된다.
■ 재고자산의 측정
재고자산은 재무상태표에 원가로 기록하며 취득원가와 순실현 가능 가치를 비교해서 낮은 금액으로 측정된다. (저가법)
매입원가에는 매입가격 외에 관세 등 매입 부대비용은 가산하며 매입할인, 리베이트 등은 차감한다. 전환 원가는 직접 노무 원가와 제조 간접 원가를 더해서 측정한다.
순실현 가능가치란 상품은 추정 판매 가격에서 추정 판매 비용을 차감한 금액이고, 원재료는 현행 대체원가가 순실현 가능가치에 해당한다. 재고자산의 원가는 수량과 단가의 곱인데 수량 조사는 실질 재고 조사법(실사법)과 계속 기록법(장부 재고 조사법)에 의한다. 실무적으로는 이 두 가지 방법을 병합한다. (혼합법)
■ 재고자산의 단가 결정 방법
대표적인 단가 결정 방법으로 먼저 들어온 것을 먼저 나가게 처리하는 선입선출법이 있고, 매입할 때마다 단가를 새롭게 산정하는 이동평균법이 있다.
■ 재고자산의 추정
보관하고 있던 재고자산이 화재나 도난 횡령 등으로 손실액이 발생한 경우 매출원가를 추정하는 방법은 유통업에서만 적용하는 소매 재고 법과 매출 총이익률 법이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매출 총이익률 법에 대해서 정리해본다.
재고자산
기초 xx 매입 xx |
매출원가 ?? 기말 xx |
매출원가를 구하기 위한 매출 총이익률법의 공식은 다음과 같다.
1. 매출 총이익률이 주어진 경우 매출원가 = 매출액 * (1 - 매출 총이익률)
2. 원가 이익률이 주어진 경우 매출원가 = 매출액 / (1 + 원가 이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