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13회 줄거리 한국에서 총에 맞은 유시진
태양의 후예 13회 줄거리 태양의 후예 12회에서는 우르크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해성재단 봉사팀이 귀국하면서 끝났었는데요. 우르크에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죠?ㅎㅎ 이제 우리와 같은 일상으로 돌아온 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겠어? 우리같이 평범하게 지내면서 달달한 사랑이나 하겠지... 했는데 제 착각이었네요. ㅎㅎ
우르크에서 그 난리에도 건강하게 지내던 유시진이 한국에 들어와서 총에 맞고 생사를 해매면서 강모연이 근무하는 곳으로 구급차에 실려오는데요. 태양의 후예 13회 줄거리에서 그 내용들을 대충 보겠습니다.
태양의 후예 전편까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사람들 낯선 곳에서 정말 고생들 많았죠? 한국에 돌아와서는 꽤 환대를 받네요.
아직 유시진은 우르크에서 돌아오지 않아서 전화 통화만 하면서 지내고요.
우르크로 떠나기 전에 다짐했던 것처럼 강모연은 이사장을 찾아가서 사직서를 제출하고 독립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세상일이 뜻때로 되는 게 아니죠?ㅎㅎ 강모연은 사직서를 제출함으로써 공식적으로는 백수가 됐기 때문에 계획했던 대로 돈을 빌릴 수 없어서 독립을 못하게 되고요.
우르크에 있는 태백 부대에서는 파병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들을 합니다.
자기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자 이사장을 찾아가서 사직서 제출을 범벅하고 다시 근무를 하게 되는 강모연. 하지만 예전처럼 편한 곳에서 근무는 못하고 가장 힘든 응급실로 가게 됩니다.
험난한 생활이 예상되는 강모연.ㅎㅎ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우르크에서는 서대영이 고민에 빠져있는데.... 윤명주의 아버지인 사령관과의 약속 때문에 전역을 하기로 다짐을 합니다.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온 그들은 3박 4일간 어떤 작전에도 불려가지 않는 달콤한 휴가를 받게 되고요.
서대영은 전역지원서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남자답게(?) 무박 3일 72시간의 술자리를 갖고.... 강모연과는 그렇게 만취인 상태에서 재회를 합니다.
한심하게 그들을 바라보면 강모연도 한 잔 하게 되고.....ㅋㅋ
나중에 집에 업혀 들어오는건 강모연이네요.ㅎㅎ 그렇게 강모연의 집에 왔는데 뭔가 심상찮은 분위기를 감지한 유시진.
집안에 누군가 있는 거 같아서 제압을 하려고 하는데...
강모연의 엄마가 와 있었습니다. ㅎㅎ 강모연의 엄마와 처음 만난 유시진.
그렇게 편안한 한국 생활을 하던 중 또 '단결'이라는 첫 마디와 함께 심각하게 전화를 받는 유시진. 백화점에 가야 한다면서 일어납니다.
지금까지 태양의 후예 쭉 보셨으면 알겠지만 백화점은 유시진이 목숨을 건 작전을 나간다는 의미입니다. 강모연이 적어도 유시진이 목숨걸고 일하고 있을 때 자신이 웃지 않도록 백화점 간다고 말해주라고 했거든요. 여하튼 유시진은 그렇게 또 한 번 작전에 투입됩니다.
이번 작전은 국가정보원과 함께 하는 건데....
북한에 파견된 남측 특사를 경호하는 일이네요. 그리고 북한에서 만난 상대방 경호팀도 인연이 있는 사람입니다.
과거에 이미 한 번 붙었던 사람들인가 봐요.
그래도 서로를 존중해주고 임무에 충실한 후 같이 밥도 한 끼 먹으면서.... 2차 회담 때 남한에 내려오면 유시진이 밥을 사겠다고 하지만 북측 경호원은 자신은 휴가라서 안 간다고 합니다. (별거 아닌 내용 같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언급하는 이유는 휴가를 간다던 이 사람이 남한에 내려오면서 유시진과 이 사람 모두 심각한 총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가기 때문인데요. 뒤쪽에서 확인해보죠.)
그렇게 백화점에 다녀온 유시진은 강모연이 근무하는 곳 이사장을 만나서 강모연의 남자친구라면서 싸움 잘하는 사람이니까 밤길, 낮길, 뒤통수 등 조심하라고 착하게 이야기해줍니다. ㅎㅎ
한편 이쪽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서대영이 전역을 지원했기 때문인데.... 윤명주는 바이러스에 감염돼서 생사를 넘나들 때 자기 아버지인 사령관에게 절대 서대영이 전역만은 못하게 부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서대영은 윤명주를 선택하기 위해서 전역을 하기로 결정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윤명주는 많이 섭섭해하고 서대영이 전역하는 걸 절대 반대하다가 헤어지자고 합니다.ㅠ.ㅠ
그렇게 시간이 지나 남쪽에서 열리는 2차 남북 특사의 회담 날짜가 돼서 유시진은 경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이 사람은 북쪽 경호업무를 맞았던 사라인데??? 휴가라서 남쪽에 안 온다고 했는데 나타나서 무섭게 유시진에게 다가가네요.
그리고 얼마후 강모연이 근무하는 곳에 급하게 들어오는 구급차.
북쪽 경호원이 심하게 총상을 입은채로 실려옵니다. 강모연은 한국에서 총상 입은 사람을 보게 돼서 놀라고.... 뒤어이 들어오는 또 한대의 구급차에는....
더 심한 총상을 입은 유시진이 실려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오....궁금하네.ㅎ 하루만 기다렸다가 태양의 후예 14회에서 확인해봐야겠네요.^^
이렇게 해서 태양의 후예 13회의 줄거리를 대충 살펴봤는데요. 한국이 가장 안전할 줄 알았더니 오히려 총에 맞아 사경을 해매는 유시진이네요. 다음 회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화인하기로 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