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2회 줄거리 백대길의 탄생과 운명
대박 2회 줄거리 백대길의 탄생과 운명 대박 1회에서는 숙종을 쓰러뜨리기 위한 이인좌(전광렬)의 계획에 의해서 복순(윤진서)에게 반해버린 숙종(최민수)은 놀음꾼인 그녀의 남편 백만금(이문식)으로부터 복순을 빼앗기 위해서 내기를 하게 되고 여러 가지 속임수를 써서 내기에서 이기면서 대박 1회가 끝났었는데요.
2회에서는 숙종과 복순 사이에서 백대길 출생하지만 6개월 만에 세상에 나온 그 아이의 아빠가 명확하지 않는다는 의심을 받게 되자 보호하기 위해서 궁궐 밖으로 아이를 보내지만 그곳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네요. 그 내용들을 대충 살펴보겠습니다.
1회에서 숙종에게 내기에서 패해서 아내를 뺏기게 된 백만금.
숙종은 복순을 궁궐로 데리고 갑니다.
아내를 보내고 망연자실해 있는 백만금 앞에 나타난 이인좌는.... 내기를 한 사람이 임금이며 속임수를 썼다고 알려주고요.
백만금은 다시 한 번 임금과 내기를 해서 아내를 구할 생각으로 궁궐로 쫓아갑니다.
그리고 임금을 만나러 가는 도중 기상 징후들을 보더니 오늘 밤 비가 올 거라는 걸 알고...
임금과 오늘 밤의 일기에 대해서 내기를 합니다. 백만금은 당연히 비가 올 거라고 하지만 임금은 아닐 거라는 쪽에 내기를 거는데요.
당연히 비는 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내 복순의 마음은 이미 백만금을 떠난 것 같네요. 임금도 그걸 알기에 패할 걸 알면서도 당당하게 내기를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임금의 여자가 되기로 한 복순은 6개월 후 사내아이를 출생하는데 이 녀석이 6개월 만에 세상에 나오면서 아버지를 두고 말들이 많아지게 되고 정치판에서 이런 흠결이 있다면 살아남기 힘들겠죠?
복순 역시 그 사실을 알기에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전염병으로 죽은 아이와 바꾸기로 합니다.
그렇게 갓 태어난 백대길은 백만금의 손에 맞겨지게 되는데요.
복순은 아이가 죽은 것처럼 연기를 하지만 무서운 사람들 둘은 이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걸 알고 그 아이의 행방을 쫓도록 합니다.
아이 때문에 양쪽에서 쫓기는 신세가 된 백만금. 쫓기는 과정에서 아이가 비수에 맞지만 다행히 김이수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는데요.
아이가 살아있다는 걸 안 이인좌는 홍매를 시켜서 아이를 데려오도록 하고 아이의 목숨을 구해준 김이수는 오히려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임금에게 들켜버린 건데요. 그는 스스로 이인좌와 대결을 청하고 그의 손에 죽게 됩니다.
이인좌는 김이수의 죽음을 딸에게 각인시키면서 꼭 기억하라고 하고....
복순을 찾아가서 말을 듣지 않는 그녀에게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서대문 정자로 나오라고 하고... 자신의 아들로 알고 대길을 보살피고 있던 백만금은 남도깨비(임현식)을 만나서 그의 운명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는 아이가 임금과 복순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리라는 걸 알고 죽이려고 하지만...
쉽게 죽지 않고 홍매의 손에 넘겨져서...
이인좌의 손에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인좌는 이 아이를 이용해서 복순을 조종하려는 생각인데요.
아이의 목숨을 걸고 내기를 하자고 합니다.
복순이 내기에서 거의 패할 때쯤 나타난 백만금.
그가 어떤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정의의 사도처럼 복순과 아이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나타나서 그들을 구하려고 하면서 대박 2회는 끝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월화드라마 대박 2회 줄거리를 대충 살펴봤는데요. 앞으로 정말 재미있어질 거 같으니 다음 주에 확인해보기로 하고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