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3화 줄거리
피리부는 사나이 3화 줄거리 지난 회에서 강도와의 협상을 통해서 인질들을 구하고 강도는 경찰에 연행되면서 끝났었는데요. 경찰서로 연행되는 강도가 무슨 소린가를 듣고 고개를 돌리면서 "피리부는 사나이?" 라는 말을 했는데 그의 시선에는 윤희상(유준상)이 진행하는 뉴스가` 보였거든요. 그래서 저는 강도가 그(윤희성)의 목소리를 듣고 피리부는 사나이라고 말한 건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3회 방송분을 보니까 그게 아니더군요. 범인은 따로 있는듯합니다.
이 사람이 강도인데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조종을 당해서 강도 짓을 한 인물입니다. 이렇게 경찰서로 연행되는 과정에서 갑자기 고개를 돌리면서 "피리부는 사나이"라는 말을 했었는데....
위쪽 그림처럼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윤희성의 목소리를 듣고 그렇게 말하는 줄 알았더니 그 앞에서 TV를 보고 있는 인물이 휘파람을 불더군요. 경찰서에서 TV를 보고 있는 인물이라.....???? 경찰이겠죠? 3회 마직막 장면에서도 경찰이라는 걸 유추해볼 수 있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그건 뒷부분에서 확인해볼게요.
여하튼 강도는 그렇게 경찰서로 잡혀왔구요.
주성찬(신하균) 역시 경찰을 사칭한 죄로 잡혀오게 됩니다.
그리고 여명하(조윤희)에게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초보가 너무나 완벽한 강도 짓을 한 것에 대해서 이상하지 않냐고 물어보면서 뒤에서 각종 범행을 조종하고 있는 피리부는 사나이의 존재를 알려주게 됩니다.
하지만 범행을 저질렀으니 처벌을 받는 건 당연하겠죠? 그렇게 주성찬은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게 됩니다.
한편 k 기업의 호텔 사업장에서 시위가 한창인데요. 근처에 학교가 있음에도 로비를 통해서 불법적으로 사업을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호텔을 향해서 돌진하는 한대의 차량이 나타나는데 k 기업에 뭔가 불만이 가득한가 봅니다.
경찰서에 갇혀 있던 주성찬은 k 기업에서 힘을 써서 풀려나게 되는데요. 그를 이용해서 호텔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인 것입니다.
풀려나자마자 바로 k 기업의 회장을 만나서 호텔 문제의 해결을 의뢰받는 주성찬.
또 다른 한편에서는 k 기업의 전무가 윤희성 아나운서를 만나서 모종의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호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각종 계획을 세우는 동안.....
위기 협상팀은 호텔에 돌진한 차량의 운전자와 협상을 하기 위해서 현장에 출동합니다.
운전자는 호텔에서 근무하다가 돌아가신 분의 아들인데 정신분열이 있는 상태이고 돌아가신 어머니가 호텔의 음모에 의해서 살해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상대로 최선을 다해 협상을 시도하지만 잘 되지 않고 있는데....
회장을 만난 후 뭔가 의뢰를 받고 현장에 나타난 주성찬.
여명하게에 범인의 프로필을 보여주면서 잠깐 쉬라고 하고 자신이 운전자에게 다가가는데요. 운전자는 호텔 운영에 반대해서 시위하는 사람들과는 무관한 사람이지만....
주성찬은 회장의 뜻대로 뭔가 일을 꾸미기 위해서 차 안으로 종이 한 장을 집어넣습니다.
이 사람을 밖에서 시위하고 있는 사람 중의 한 명으로 만들어서 호텔 운영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고 회장이 꾸민 일인데요. 반대 시위자가 호텔을 파손시킨 상황을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무와 타협을 한 윤희성이 현장에 나타나서 방송국 카메라를 찾는 운전자에게 다가가는데요.
범인을 조금 안정 시킨 뒤 특공대가 진입해서 진압을 하려는 계회입니다.
그 과정에서 차 안에 있던 전단지를 촬영하게 되고 주성찬과 윤희성은 회장과 전무와 타협을 한 서로의 상황을 파악하게 되는데 주성찬은 뭔가 잘못되어 간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운전자를 구하는 과정에서 차 안에 넣었던 전단지를 다시 회수하게 되는데요.
주성찬은 k 기업과의 약속을 어긴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가 이 회사에 처음 들어왔던 13년 전으로 돌아가서 그와 회장의 첫 만남의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가 똘똘한 신입사원이었던 시절 뉴타운 건설과 관련돼서 골치를 앓고 있는 회장에게 사정없이 밀어붙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눈에 띄어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때 그의 계획대로 사업을 밀어붙이면서 희생된 사람들과 관련해서도 뒷 이야기가 있을 거 같은데 그건 나중에 확인해보기로 하구요.
주성찬은 뭔가 잘못돼 간다는 걸 깨닫고 윤희성과 협력을 하기 위해서 그를 찾아가고 뉴스거리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그 뉴스거리는 피리부는 사나이에 관련된 건데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기에 함께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윤희성은 협력하기로 한 내용 중의 하나로 주성찬을 경찰을 넣기 위해서 경찰청장에게 반강제로 협조(?)를 구하고요.
경찰청장은 없애려고 했던 위기협상팀에게 오히려 지원을 해준다고 하면서 주성찬을 이 팀에 넣으려고 합니다. 이 내용이 다음 회의 주를 이룰 거 같으니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4회에서 보기로 하고요.
3회에서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조종을 당해서 인질극을 벌이다가 경찰서로 잡혀온 범인은 그와 무슨 약속을 해서인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밥부터 먹고 천천히 시작해보자는 경찰의 말에 조금은 갈등을 하게 되는데요.
뭔가 생각의 변화가 있는 상태에서 밥을 먹는데 밥 안에서 피리부는 사나이가 보낸 메모지 한 장이 나오고 "약속을 지키십시오"라는 말이 쓰여있습니다.
전체적인 상황을 봤을 때 경찰서 취조실의 CCTV를 보고 있는 누군가라는 걸 알 수 있겠죠? 그가 정말 경찰인지는 나중에 확인할 수 있을 테니 기다려보기로 하고요.
이렇게 해서 피리부는 사나이 3회는 끝나게 됩니다. 오늘 4회를 하니 시간 맞춰서 열심히 시청해야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