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3회 줄거리 및 엔딩
태양의 후예 3회 줄거리 및 엔딩 지난 2회에서 의료봉사단을 이끌고 우르크에 도착한 강모연(송혜교) 일행을 경호하기 위해서 유시진(송중기)의 중대가 인솔을 나오고 둘이 재회하면서 끝났었는데요. 오늘 태양의 후예 3회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이 둘 사이의 어색한 관계와 서대영(진구) 상사와 윤명주(김지원) 중위의 러브스토리가 주요 내용이었으며 평화롭던 우르크에 무기 밀매단과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등장한 아랍 쪽 고위 지도자로 인해서 점점 사건 사고가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태양의 후예 3회의 줄거리 및 엔딩을 살펴보겠습니다.
파견된 의료 봉사팀 경호를 위해 도착한 유시진의 알파팀.
그리고 어색하고 형식적인 재회를 하는 두 사람.
부대에 도착해서도 유시진은 강모연을 못 본척하며 피하다가....
그녀를 몰래 지켜보며 어색한 관계를 유지한다.
그리고 부대에 도착한 택배에 포함되어 있는 서대영 상사에게 도착한 윤명주의 편지 한 통. 윤명주가 우르크로 파병을 온다. 하지만 이게 서대영 상사에게는 전출을 당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데....
윤명주의 아버지는 무려 별이 세 개나 되는 서대영과 유시진의 소속부대 최고위 지휘관이다. 윤명주의 아버지는 유시진을 사윗감으로 생각하지만 이미 서대영에게 마음을 뺏긴 윤명주는 아버지와 생각이 너무나도 다르기에 그녀의 아버지는 서상사와 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서 딸이 가겠다는 우르크에 있는 서상사를 국내로 전출하려고 하는데... (그 내용은 뒤쪽에서 다시 한 번 살펴보기로 하고....)
다시 유시진과 강모연의 만남 쪽으로 이동을 한다.
둘은 오랜만에 만나서 어색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부대 밖으로 나갔던 강모연이 지뢰를 밟았다는 유시진의 장난에 어색했던 둘 사이는 더 꼬이게 된다.
화가 단단히 난 강모연을 풀어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유시진.
티격태격하던 둘 사이는 부대에 울려 퍼지는 애국가와 함께 끝을 맺게 된다.
다음날 아침 특전사들의 구보를 바라보는 두사람.ㅎㅎ
그렇게 평화로운 날이 이어질 거 같더니 갑자기 부대 인근에서 심한 충돌음과 함께 한 건의 사고가 발생한다.
교통사고로 추정되는 사고 현장에 달려가는 유시진.
UN 소속의 트럭이 전복되어 있다. 하지만 그 화물칸에서 나온 건....
각종 무기들이다. UN 차량으로 위장한 무기 밀매단의 차량이다.
유시진 일행은 이들을 현지 경찰에 넘기지만 이 경찰들 또한 한통속이다. 앞으로 이 밀매단이 자주 등장할 거 같다.
일단은 그렇게 악당의 등장을 알리는 사고 후에 사건의 보고를 위해 본진으로 가는 유시진의 차를 타고 강모연은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 다운타운으로 향한다.
지나는 길에 서 있는 관광 표지판. 강모연이 저기가 어디냐고 물어보자 유시진은 멀다고만 하고 지나친다.
본진에 보고를 마친 후에 유시진은 한 장의 서류를 받게 되는데...
서대영 상사의 전출 명령서이다. 딸인 윤명주가 서상사 때문에 우르크에 파병을 신청하자 그의 아버지인 사령관이 서대영을 본국으로 복귀시키는 것이다.
전출 명령서를 받아든 서대영..... 그리고 과거로 돌아가서 윤명주와 서대영의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처음에는 러브스토리가 아니라 윤명주 아버지와의 대면부터 시작된다.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게 이 화면을 보고 하는 말일까?ㅎㅎ
둘 사이에 대화는 뻔하다. 딸의 장래를 위해서 만나지 말라는 아버지의 당부와 명령(?)이다.
그리고 둘이 첫 만남을 갖게 되는 훈련 현장으로 카메라는 이동한다.
서대영 상사의 극중 캐릭터가 좀 남자답고 멋있기 때문에...
윤명주가 먼저 다가가면서 둘 만남은 시작됐다.
한편 적당히 화해를 한 유시진과 강모연은 다운타운으로 향하는 길에 강모연이 물어봤던 관광지로 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간다.
여기가 실제로 어딘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태양의 후예 ost가 흘러나오면서 맑고 넓은 바다를 달리는 두 사람의 그림이 꽤 괜찮더라. 이 글을 보는 분들도 함께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녹화를 해서 올려보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이 글에 직접 첨부하지는 못하지만 개인 SNS에 올려놨으니 보실 분들은 잠깐 보시고...
https://www.facebook.com/100008889855813/videos/1512611459045168/
그림 좋은 곳에 도착한 두 사람이 여러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의사로써 사명감이 조금 변한 강모연을 보며 유시진은 실망을 하게 되고...
돌아온 부대는 에프피콘이라는 부대 방어태세 2급 상황에 걸리게 된다.
모든 상황이 곧바로 청와대에 보고가 들어갈 만큼 심각한 사안이다.
상황은 아랍의 고위 지도자가 우르크 지역을 방문했다가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생명이 위험한 상태로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서 유시진과 강모연이 있는 태백 부대로 오게 되면서 시작된다. 아랍의 최고위층인 이 사람은 지지자들도 많지만 반대파에겐 운선순위 암살 대상이라서 최고의 경계 태세를 갖춰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강모연이 응급처치를 하는 과정에서 절실히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
하지만 아랍의 문화 특성상 수술은 아랍 의사만 할 수 있다면서 경호원들은 수술을 못하게 하고....
1시간 후에 주치의가 도착을 한다고 하지만 20분을 버티지 못하고 사망할 거라면서 강모연은 수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아랍 경호원들의 총부리가 그녀를 향하게 된다.
그걸 지켜보던 유시진은 끼어들지 말라는 상부의 명령을 어기고 의사로서 그 사람을 살리 수 있다는 강모연을 보호하기 위해서 경호원들과 총부리를 겨누고 수술을 하라고 하면서 태양의 후예 3회는 끝나게 된다.
아마 상부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은 대가가 꽤 클 테고 예고편에서도 대충 암시는 하고 있지만 다음 회를 지켜보기로 하죠.ㅎ 혹시 태양의 후예 3회 못보신 분들은 아래 엔딩 장면 잠깐 보시면 4회 예고편도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https://www.facebook.com/100008889855813/videos/1512617075711273/ [태양의 후예 3회 엔딩]
이렇게 해서 태양의 후예 3회 줄거리를 살펴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