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사카린 양파 장아찌 만드는법
만물상 사카린 양파 장아찌 만드는법 사카린이란 인공 조미료가 우리 몸에 해롭다는 오해를 벗은지 얼마 안 됐는데요. 말 그대로 오해였던 것이고 지금은 이 녀석을 잘 활용해서 다양한 음식도 만들 수 있다고 하거든요. 우리가 먹는 음식에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당인데 당 수치 때문에 설탕이 들어간 음식들은 먹을 생각도 못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도 설탕 대신에 이 사카린을 이용한 요리는 먹어도 되구요. 그 재료의 아삭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치가 높은 분들이 먹어도 되는 이유는 인공조미료인 사카린은 발효도 안되구요. 몸에 들어가도 소화가 안 되고 그대로 다시 배출이 되거든요. 즉 우리 신체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고 그저 단 맛만 느낄 수 있는 거예요.
여하튼 몸에 흡수가 안되기 때문에 혈당 걱정도 하실 필요 없으니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이 먹는 음식에 사용해도 무방한 녀석입니다. 사카린에 대한 오해가 있는 분들을 위해서 기본 상식으로 잠깐 언급해봤고요.
오늘 방송된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 방송된 내용 중에 사카린을 이용한 양파 장아찌 만드는 과정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 요리를 알려주실 분은 국가대표 조리기능장인 김선영 님이구요.
개인적으로 양파를 정말 좋아하는 저는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면서 따뜻한 밥 한 공기가 생각나네요.^^
사카린 양파 장아찌를 만드는 첫 번째 과정은 간장과 식초, 물을 같은 비율로 넣고 끓이는 건데요.
이것들의 비율은 본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양파는 나중에 먹을 때 예쁘게 잘라도 되니까 완전히 자르지 말고 초물이 잘 스며들도록 반만 잘라서 칼집을 내고요.
한 입에 먹기 편하게 썰은 양파도 넣어줍니다.
양파를 준비 한 후 초물에 소량의 사카린을 넣습니다..
그리고 끓일 때는 냄비의 뚜껑은 닫지 않고 끓이는데....
그 이유는 간장 특유의 냄새는 휘발성이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놓고 끓이면 날아가 버려서 맛이 깔끔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때 나오는 거품 또한 불순물이기 때문에 제거해주면 더 좋겠죠?
시간은 뚜껑을 열어놓고 팔팔 끓은 후 거품을 제거 한 후 3분 정도만 더 끓여주면 초물은 완성됩니다.
끓여진 초물을 바로 양파에 붓지 마시고요. 적당히 따뜻한 정도로만 식혀서 부어주세요.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간단하죠? 간장, 식초, 물에 설탕 대신 사카린만 넣어서 끓인 후 양파에 부어주면 완성됩니다. 그리고 참고사항으로 음식에 설탕 대신 사카린을 넣으면 그 재료의 아삭함이 오래간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시간이 지나면서 물컹해지는 깍뚜기도 사카린을 넣으면 그 아삭함이 넣지 않은 경우보다 오랫동안 유지된다고 하니 아삭함을 원하는 음식에는 넣어보셔요.
이렇게 해서 만물상에서 방송된 국가대표 조리기능장인 김선영님이 알려주신 아삭 양파 장아찌 만드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