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이지희 새우튀김
만물상 이지희 새우튀김 저는 바다에 사는 것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깔끔하게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새우는 좋아하는데요. 새우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여러 가지 있지만 한 입에 쏙 넣을 수 있는 튀김을 특히 좋아하는데 이게 한 번 하려면 손이 한두 번 가는 게 아니잖아요.ㅠ.ㅠ 그래서 집에서 해먹을 생각은 꿈에도 안 하는데 만물상에서 이지희의 새우튀김을 보고 난 후 시간 있을 때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새우튀김 좋아하거나 아이들 간식으로 해보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이지희 초간단 새우튀김 조리과정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방송 중에 10여분 만에 튀겨낸 건데 비주얼 괜찮죠?
일반 새우는 꼬리에 있는 물총을 제거하고 껍질을 깐 후 내장까지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운 단계 때문에 1시간이나 걸리지만 이지희의 새우튀김은 10분이면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 비법들을 하나씩 볼 건데요. 그전에 혹시 생새우 손질해서 하실 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꼬리의 물총은 꼭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이게 기름에 넣으면 터지면서 기름이 튈 수 있으니 꼭 제거하시고요.
이지희 씨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이미 손질이 되어 있는 칵테일 새우를 사용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꼬리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중 선택해서 사용하시고요.
10분 만에 완성되는 초간단 새우튀김의 준비물은 네 가지인데 칵테일 새우와 튀김가루, 달걀 흰자, 그리고 밀폐용기 등이 필요합니다. 준비물도 간단하죠? 그럼 먼저 기름에 불을 올린 후에 본격적으로 재료들을 준비해서 만들어 보죠.
먼저 칵테일 새우를 해동한 후 채반을 이용해서 흐르는 물에 씻어 주고요.
채반 위에 그대로 올려놓은 상태에서 물기는 빼주고 준비해 놓은 달걀 흰자를 부어서 새우에 묻혀줍니다.
그렇게 흰자 범벅이 된 새우를 밀폐용기에 넣으시고요.
튀김가루를 새우가 덮이도록 소복이 넣어줍니다.
그리고 밀폐용기를 닿고 튀김가루가 새우에 잘 입혀지도록 마구 흔들어주세요.
재료들을 준비하기 전에 기름에 불 올려놓으셨죠? 기름이 잘 달궈져 있을 겁니다. 이제 튀김옷을 잘 입은 새우를 달궈진 기름에 튀겨내면 끝입니다.
튀김옷을 밀폐용기에서 흔들어서 입혔기 때문에 두껍게 입혀지지는 않았거든요. 그러니 살짝만 튀기면 되고요.
빨간 칵테일 새우는 이미 한 번 익힌 새우라서 꼭 많이 익힐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만물상 이지희 초간단 새우튀김 하는 과정을 알아봤는데요. 주제처럼 가성비 대비 정말 간단하고 맛도 괜찮을 거 같아서 해보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정리해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