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대관령 삼양목장
강원도 여행 대관령 삼양목장
■ 5월 중순 운 좋게 대관령 콘도에 숙박권이 생겨서 가족들과 다녀온 2박 3일간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광주광역시에 서식하고 있는데 대관령 삼양목장까지의 예상 소요시간은....;;
■ 4시간 30분... 거리는 무려 419Km ... 엄청나게 멀군요. ㅎㅎ 하지만 여행은 언제나 즐겁잖아요.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 고속도로 여행의 재미 중의 하나가 휴게소에 잠깐씩 들르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침 일찍 출발하느라고 미처 커피를 못 사서 백양사 휴게소에서 커피 하나 사고요. 얼마 안가서 이서휴게소는 화장실 사용하기 위해서 잠깐 들르고 음성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ㅋ
■ 5시간 이상을 달려서 도착한 대관령 삼양목장.. 처음 가보는 거였는데 날씨도 좋고 너무 좋았습니다.
■ 입장료 등도 참고하시구요.
■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정상으로 올라가면 되는데요. 저희는 양몰이 공연부터 보기로 했습니다.
■ 양몰이 공연장으로 올라가는 길인데요. 양을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예쁘고 귀엽더라고요. ^^
■ 조카랑 서로 사진도 찍어주면서 놀고 있는데 양몰이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 이 또한 처음 보는 거였는데 엄청 신기하더라구요. 공연은 시간만 잘 맞춰서 가시면 그냥 보실 수 있으니까 대관령 삼양목장 가시게 되면 꼭 보세요. 나름대로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
■ 시간은 11시, 1시, 3시에 하네요. 혹시 공연 보실 분들은 참고하시고요.
■ 양몰이 공연을 본 후 셔틀버스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 여기가 대관령 삼양목장 정상인데요. 탁 트인 정상이라서 바람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 정상에서 바라본 동해인데요. 카메라도 안 좋고 약간의 황사가 있어서 사진상에서는 바다가 잘 안 보이네요.ㅠ.ㅠ 실제로 보면 탁 트인 바다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정상에서 걸어서 내려올 수도 있는데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저희는 다음 일정 때문에 바로 셔틀버스 타고 내려와서 이동했지만, 시간 있으신 분들은 천천히 데이트하면서 걸어 내려오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더라구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면 애인과 꼭 함께 가보고 싶네요. 여러분은 좋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 시간 내서 한 번 가보세요. 정말 좋습니다.